원래 저는 비비크림， 파운데이션 등등의 유목민이였다가，
20대 후반부터는 포렌코즈 비비크림을 알고나서 몇년동안 포렌코즈 비비크림만 사용했었어요，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름 홍보도 많이 했었구요 :)
피부에 바르면 화장한 것 같은 인위적인 느낌보다 피부자체가 정말 너무 좋아보여요. 피부도 건강해지구요.
정말 더이상 다른 제품은 사용 못 하겠더라구요.

그런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색상이 (원래 NO.0 사용) No.1 한가지로만 통일되고나서 몇사람들 얘기로 좀 너무 어두워진것 같다고 해서 구입을 엄청 망설였어요.
여태까지는 그동안 쟁여둔 no.0 비비크림을 사용하다가 처음으로 리뉴얼된 제품을 구입했는데， 리뉴얼된 제품의 질(quality)은 더 사용해봐야 될 것 같고， 일단 가장 고민했던 색상을 제가 일부러 No.0 과 No.1 비교샷도 찍어봤어요.
그런데 색상이 리뉴얼전의 no.1 색상보다도 더 어두워진 것 같아요，，，
사진에는 없지만 제 사촌동생 (태닝을 한 어두운 피부라 파데도 한국 23호 같은거보다 좀 더 어두운 색상으로 해외에서 구입해오고 그래요) 손등에 발랐는데 조금 밝은정도 였어요.

차라리 리뉴얼 후 컬러를 어두운색상 1개， 밝은 색상 1개 정도로 2가지만 만들어도 색상을 mix해서 사용하기라도 할텐데 (그정도로 포렌코즈 비비크림을 좋아해요ㅠ)
색상을 한가지로만 리뉴얼됐는데 너무 어두운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.

다 좋지만 색상이 정말 아쉬워요..... 색상을 어두운색， 밝은색 두가지 정도로는 나올순 없나요?